점심·회식 메뉴 추천
"오늘 뭐 먹지"에 쓰는 결정력은 아끼고 — 날짜만 고르면 제철 기준으로 추천.
예정일을 고르면 바로 추천이 나옴
왜 날짜를 보나
같은 메뉴도 철이 맞으면 다른 음식이 됩니다. 11월의 굴과 8월의 굴은 같은 값을 주고도 다른 것을 먹는 일이고, 3~4월을 놓친 주꾸미는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. 그래서 이 추천기는 예정일의 달을 보고 — 그 무렵 제철인 메뉴를 앞세우고, 철 지난 계절 메뉴는 후보에서 뺍니다.
월별 제철 한눈에
| 월 | 수산물 | 채소·나물 | 과일 |
|---|---|---|---|
| 1월 | 굴, 방어, 매생이, 과메기, 명태 | 무, 시금치, 배추, 우엉 | 귤, 한라봉, 딸기 |
| 2월 | 굴, 꼬막, 바지락, 홍어, 아귀 | 시금치, 냉이, 달래, 봄동 | 딸기, 한라봉, 천혜향 |
| 3월 | 주꾸미, 바지락, 소라, 멍게 | 냉이, 달래, 쑥, 봄동, 두릅 | 딸기, 금귤 |
| 4월 | 주꾸미, 키조개, 멍게, 꽃게(암게) | 두릅, 미나리, 취나물, 아스파라거스 | 딸기, 참외 |
| 5월 | 도다리, 멸치, 장어, 오징어 | 두릅, 완두, 마늘종, 상추 | 참외, 앵두, 매실 |
| 6월 | 장어, 병어, 전복, 갑오징어 | 감자, 오이, 애호박, 열무 | 참외, 수박, 자두 |
| 7월 | 장어, 전복, 한치, 갈치, 병어 | 가지, 애호박, 오이, 풋고추, 깻잎 | 수박, 참외, 복숭아, 자두 |
| 8월 | 민어, 전복, 갈치, 고등어 | 옥수수, 감자, 고추, 깻잎 | 포도, 복숭아, 무화과 |
| 9월 | 꽃게(수게), 전어, 대하, 오징어 | 버섯, 무, 연근, 우엉, 늙은호박 | 사과, 배, 감, 밤, 대추 |
| 10월 | 대하, 갈치, 전어, 홍합, 삼치 | 고구마, 배추, 무, 버섯 | 단감, 석류, 사과, 배 |
| 11월 | 대구, 굴, 꼬막, 방어, 도루묵 | 배추, 무, 시금치, 연근 | 귤, 단감, 유자 |
| 12월 | 굴, 방어, 대구, 꼬막, 과메기 | 배추, 무, 시금치, 양배추 | 귤, 한라봉, 딸기 |
농식품정보누리(농림축산식품부) 「이달의 제철 농산물」·해양수산부 「이달의 수산물」 계열 자료 기준으로 정리. 어종 제철은 산지·해황에 따라 전후 한 달쯤 달라질 수 있음.
점심 메뉴가 늘 어려운 이유
심리학에서 말하는 결정 피로 때문입니다 — 사소한 결정도 반복되면 판단력을 갉아먹습니다. 그래서 일 잘하는 팀일수록 점심 결정에 규칙을 둡니다: 요일별 고정(수요일은 국수), 순번제(오늘은 김 대리 마음대로), 후보 셋 중 투표. 이 페이지의 추천 세 개를 그대로 투표에 부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.
회식 메뉴 — 고르기 전에 확인할 네 가지
- 못 먹는 사람 확인 — 곱창·회·양고기·아주 매운 것은 호불호 확인이 먼저. 한 명이라도 못 먹으면 그 회식은 그 사람에게 야근입니다.
- 인원과 자리 — 8명이 넘으면 룸이나 긴 테이블이 되는 곳으로. 두 테이블로 갈라지는 순간 회식은 두 개가 됩니다.
- 다음 날 일정 — 다음 날 아침 보고·발표가 있는 팀원이 있으면 술 중심 메뉴는 피하는 것이 배려.
- 냄새 — 고기·곱창은 옷에 뱁니다. 회식 후 다른 약속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 한 번 물어보면 됩니다.
요즘은 저녁 대신 점심 회식으로 대체하는 팀도 많습니다 — 부담이 적고 오후 업무로 자연스럽게 복귀할 수 있어, 구성원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. 이 경우 위 추천에서 「점심」을 고르고 초밥·샤브샤브처럼 조금 격 있는 메뉴를 고르면 됩니다.
계절별 회식 한 수
- 봄(3~5월) — 주꾸미·도다리·암꽃게의 계절. 벚꽃 시즌엔 예약 경쟁이 치열하니 일주일 전 예약.
- 여름(6~8월) — 보양 회식(장어·삼계탕·민어)이 통하는 유일한 계절. 시원한 룸 있는 곳으로.
- 가을(9~11월) — 전어·대하·수꽃게. 「가을 전어 굽는 냄새」 시즌은 짧으니 9~10월을 놓치지 말 것.
- 겨울(11~2월) — 대방어·굴·과메기의 시간. 연말 회식 수요가 몰리므로 12월은 2~3주 전 예약이 안전.
자주 묻는 질문
추천 기준이 뭔가요?
예정일의 달을 기준으로 그 무렵이 제철인 메뉴에 가중치를 둬서 뽑습니다. 예를 들어 12월이면 굴·방어·대구처럼 겨울이 제철인 메뉴가 자주 나오고, 8월에 굴국밥이 나오는 일은 없도록 계절 한정 메뉴는 제철이 아니면 후보에서 빠집니다. 사철 메뉴(김치찌개·삼겹살 등)는 늘 후보에 들어 있습니다.
같은 날짜인데 왜 추천이 바뀌나요?
「다시 뽑기」를 누를 때마다 새로 뽑기 때문입니다. 마음에 드는 게 나올 때까지 눌러도 되고, 세 개 중 하나를 팀 채팅에 그대로 올려 투표에 부쳐도 됩니다. 결정을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라 후보를 좁혀 주는 도구입니다.
회식 메뉴는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 게 좋은가요?
메뉴 자체보다 제약 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실패를 줄입니다 — ①못 먹는 사람이 있는 메뉴인가(곱창·회·양고기·매운 것) ②인원수에 맞는 자리가 있는가 ③다음 날 일정에 부담이 없는가 ④냄새가 옷에 배어도 되는 날인가. 이 네 가지를 통과한 메뉴 중에서 고르면 대부분 무난합니다.
제철 정보는 어디 기준인가요?
농식품정보누리(농림축산식품부)의 이달의 제철 농산물과 해양수산부의 이달의 수산물 계열 자료를 바탕으로 월 단위로 정리했습니다. 다만 어종의 제철은 바다 상황과 산지에 따라 한 달쯤 당겨지거나 밀리므로 「대략 이 무렵」으로 보시면 됩니다.